미 정보수장 지명자 "권력에 진실 말할 것..中, 정보·무역 적국"

김용철 기자 2021. 1. 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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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모든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인 애브릴 헤인스는 정보기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인스 "우리 정보기관의 온전함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보국은 정보에 관한 한 결코 정치가 자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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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모든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 지명자인 애브릴 헤인스는 정보기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헤인스 지명자는 19일 상원 정보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국가정보국은 권력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것을 회피해선 안 된다"며 "그것이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을 때 특히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헤인스 "우리 정보기관의 온전함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보국은 정보에 관한 한 결코 정치가 자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작년 11월 헤인스를 지명하면서 "정보기관을 이끌기 위해 정치인이나 정치적 인사를 뽑지 않았다. 전문가를 발탁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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