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함께 두고파" 갓세븐 완전체 손편지에 담긴 진심[종합2]

윤상근 기자 2021. 1.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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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공식 전속계약을 마친 아이돌그룹 GOT7(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팬들을 향한 사실상의 마지막 완전체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편지글에서 갓세븐은 "이런 이유로 글을 쓰게 돼서 아가새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라고 운을 떼고 "저희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저희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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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그룹 갓세븐이 28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중계된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AAA 올해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공식 전속계약을 마친 아이돌그룹 GOT7(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팬들을 향한 사실상의 마지막 완전체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갓세븐 전원은 19일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덤 아가새를 향해 직접 적은 편지글을 동시에 공개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계약이 만료되는 갓세븐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갓세븐 멤버들이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편지글

편지글에서 갓세븐은 "이런 이유로 글을 쓰게 돼서 아가새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라고 운을 떼고 "저희의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저희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갓세븐은 "어떤 말로도 아가새 분들이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을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갓세븐으로서 아가새 분들께 할 수 있는 말은 정말 하나인 것 같다. 저희 모두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강조하고 "많이 부족했던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키져봐 주셨던 아가새 분들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 희망이 아닌 현실로 저희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예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갓세븐 멤버들이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편지글

갓세븐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했다.

2014년 첫 미니앨범 'Got it?'으로 데뷔 활동을 시작한 갓세븐은 2020년 11월 4번째 정규앨범 'Breath of Love : Last Piece'로 활동하기까지 '하드캐리', '니가 하면',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하지하지마', 'Breath'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전했다.

갓세븐은 한국인 멤버 4명과 대만계 미국, 홍콩, 태국 국적 멤버 3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시선을 모았으며 JYP에서는 2PM 이후 6년 만에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 초 힙합 등을 기반으로 한 음악성을 띄었으며 멤버들의 싱어송라이팅 능력이 더해지면서 앨범 내 멤버들의 자작곡 비중도 커졌고 잭슨 등 몇몇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존재감 등도 시선을 이끄는 여러 요소였다.

현재로선 멤버들 모두 다른 소속사에서의 계약을 통해 각자의 능력과 매력을 극대화하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서 2PM의 사례처럼 소속사는 다르더라도 완전체로 함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는 관측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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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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