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무색..대전·세종 낮 기온 9도까지 올라

눈 녹아 흐르는 강변에서 산책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수요일인 2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절기상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게 무색할 만큼 한낮 기온이 전날보다 크게 오를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 낮부터 그 가장자리에 든다.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겠으나,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들어오는 낮에는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6도 이상 오른 6∼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봉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내일(21일) 오후부터 모레(22일) 아침 사이에는 5∼20㎜ 정도 비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 바이든 취임식 불참 트럼프, 핵가방 전달은 어떻게?

☞ 박시연, 주말 대낮 음주운전 혐의 입건…"전날 숙취"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성폭행 사건' 은…

☞ "김치는 韓 음식" 유튜버 햄지 동영상, 중국서 돌연 삭제

☞ 靑, '손가락욕 질문' 시비에 "논란 자체가 의아"

☞ 유치원 다녀와서 아프다는 아이, 온몸에 주사자국…

☞ '벌금 30억원' 장근석 어머니 탈세 수법 보니...

☞ 여자가 싫어서…2시간 동안 4차례 '묻지마 범죄'

☞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의 '수난'...도로에서 또

☞ 전광훈 목사 전주 한 교회서 '마스크 미착용' 설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