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 "1박2일 국악고 김연아, 걸그룹 데뷔 후 악플에 가슴앓이"(비스)[어제TV]

유경상 2021. 1. 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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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 '1박 2일' 출연으로 인기몰이 후 걸그룹 스텔라 데뷔하며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이날 스텔라 출신 가영은 데뷔 전 인기몰이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청자 투어에 나갔는데 김연아 선수와 이미지가 닮았다고 해서 국악고 김연아라 불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가영은 스텔라 기획사와 인연이 닿아 스텔라 리더로 데뷔하게 됐고, 악플이 시작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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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 ‘1박 2일’ 출연으로 인기몰이 후 걸그룹 스텔라 데뷔하며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1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백지영과 나가세유 나다, 가영, 세라, 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스텔라 출신 가영은 데뷔 전 인기몰이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청자 투어에 나갔는데 김연아 선수와 이미지가 닮았다고 해서 국악고 김연아라 불렸다”고 말했다. 당시 ‘1박 2일’ 제작진은 가영에 대한 문의 때문에 업무를 못할 정도였다고.

가영은 “‘1박 2일’ 제작진이 연예인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어봤다. 그 때는 열심히 무용해서 대학교 갈 거라고 했다. ‘1박 2일’ 제작진이 국악고 친구들은 데뷔 의사가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기사를 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가영은 스텔라 기획사와 인연이 닿아 스텔라 리더로 데뷔하게 됐고, 악플이 시작됐다고. 가영은 “스텔라 준비한다는 기사가 나가니까 연예인 안한다며? 악플이 달렸다. 일반인일 때 예뻤지, 연예인이면 별로라고”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사람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라며 가영의 사연에 안타까워했다.

가영은 걸그룹 스텔라를 탈퇴했지만 멤버들의 의리는 여전하다고. 스텔라 효은은 가영에게 “언니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작년에 뮤지컬 데뷔했는데 꽃바구니를 보내줬다. 감동 받았다. 언니가 하나하나 동생들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이렇게라도 언니에게 마음 전달하고 싶어서 좋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내 고마움을 표했다.

스텔라 민희는 영상 메시지로 “가영 언니가 진짜 잘하는 개인기가 하나 있다. 차 지나가는 소리다. 한 번만 해줘요”라며 뜻밖 가영의 개인기를 폭로했고, 가영은 부끄러워하며 차 지나가는 소리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영은 전공인 무용 개인기까지 선보였고, 발레 전공자 MC 박소현은 “발레면 발레, 한국무용이면 한국무용, 하나만 하는데 한국무용, 현대무용, 턴도 들어있고 많은 장르를 섞었다. 백점이다. 너무 잘 봤다. 멋있다”고 찬사를 보내며 가영을 응원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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