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추위 풀려

아침 최저기온 내륙 영하 10도 안팎..낮 기온 영상권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 고드름이 매달려있다. 2021.01.08.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0일 경기남부지역에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낮부터 풀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영하 19~영하 9도)보다 4~7도 정도 오르겠지만,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5~8도 정도 큰 폭으로 올라 영상권에 들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8도, 여주 영하 13도 등 영하 14~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7도, 여주 7도 등 6~8도로 예상된다.

하늘 상태는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 노약자는 한랭질환 예방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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