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상대 무료 '마음건강 심층상담'

임화섭 2021. 1.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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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만 19∼34세 청년 2천명 이상에게 무료로 '마음건강 심층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여성 2천760명, 남성 549명 등 3천309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매칭해 기본 7회에 걸친 심층상담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이에 참여한 후 만족도 조사에 응한 1천203명 중 94%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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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만 19∼34세 청년 2천명 이상에게 무료로 '마음건강 심층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여성 2천760명, 남성 549명 등 3천309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매칭해 기본 7회에 걸친 심층상담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이에 참여한 후 만족도 조사에 응한 1천203명 중 94%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코로나19와 고립, 저성장과 실업문제 등에 따른 '심리적 방역'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문턱 낮은 보편적 청년 심층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마음건강 지키는 수칙 (GIF) [제작 정유진, 보건복지부·게티이미지뱅크 자료제공]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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