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 끝에.. 평창 알펜시아 일괄 매각 '파란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마지막 4차 입찰에 성공, 일괄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도개발공사는 1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매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까지 4차 입찰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2개 이상의 기업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차례 유찰로 하루 4000만원에 달하는 차입급 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알펜시아리조트의 일괄 매각 전망이 밝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5월 계약.. 강원도 재정에 '숨통'
[서울신문]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마지막 4차 입찰에 성공, 일괄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도개발공사는 1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매각을 위해 이날 오후 3시까지 4차 입찰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2개 이상의 기업이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차례 유찰로 하루 4000만원에 달하는 차입급 이자로 어려움을 겪는 알펜시아리조트의 일괄 매각 전망이 밝아졌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20일 오후 5시까지 정보이용료를 납부하고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현지실사에 참여한다. 입찰서 및 입찰 증빙서류를 다음달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출하면 3월 9일 낙찰자를 선정한다. 3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본 실사 뒤 4월 15일까지 협상한다. 최종 계약은 5월 7일 할 전망이다.
2009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수하리 일대 491만㎡에 조성한 알펜시아리조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총부채가 1189억원에 달해 지금까지 원금과 이자를 합해 총 6094억원을 세금으로 갚고도 7344억원의 부채가 남아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도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명박 이르면 이번주 퇴원…동부구치소로는 안 갈 듯
- 독립운동·조두순 사건 조롱…윤서인 뒤엔 후원금 있었다
- “김치 당연히 한국 음식” 말했다가…中계약 해지된 유튜버[이슈픽]
- “셋째 낳으면 1억”… 돈만 주면 출산율 올라가나요
- 구치소 첫 접견 변호인 “이재용 부회장, 담담한 모습이었다”
- 무한도전 이후 10억 날린 정준하 근황 “한 그릇도 직접 배달”
- “새벽 2시 맨발로 뛰어 들어온 여성, 편의점 주인이 구했다”
- “파격 공주”…하버드 출신 ‘화웨이 둘째 딸’ 가수 데뷔
-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에 화난 이웃 “왜 거짓말 하세요?”[이슈픽]
- “여자가 싫어” 차로 치고 흉기로 찌르고…2시간 동안 4연속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