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20일, 수)..아침까지 추위, 빙판길 주의

송용환 기자 2021. 1. 2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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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기온은 –14도~-5도, 낮 최고기온은 6도~8도가 예상된다.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겠지만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 동파와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동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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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1.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일 경기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기온은 –14도~-5도, 낮 최고기온은 6도~8도가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포천 –10도~6도, 가평 –9도~6도, 성남 –8도~6도, 화성 –8도~6도, 시흥 –7도~6도, 안성 –9도~7도, 양주 –10도~6도 등이다.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겠지만 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관 동파와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동해 등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PM10(미세먼지)과 PM2.5(초미세먼지)로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특히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와 인도는 매우 미끄러워 통행이 어려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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