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SD 마무리 출신 커비 예이츠와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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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선수 영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우완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33)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경쟁에서 밀렸던 블루제이스는 현재 FA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와 불펜 영입으로 방향을 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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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선수 영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가 우완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33)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캐나다 스포츠 매체 'TSN'의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스캇 미첼은 예이츠가 이날 블루제이스 구단 훈련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방문 예정이며, 이것이 단순한 '방문'은 아니라고 전했다.
2020년은 6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마저도 4 1/3이닝 1피홈런 4볼넷 8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부상이 문제였다.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브래드 핸드, 호아킴 소리아 등과 함께 불펜 FA 시장에서 꾸준히 이름이 거론됐다.
그동안 이적시장에서 계속해서 경쟁에서 밀렸던 블루제이스는 현재 FA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와 불펜 영입으로 방향을 정한 모습이다. 예이츠를 비롯한 FA 불펜들과 꾸준히 연결됐다는 루머가 전해졌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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