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는 동안 전기차 충전을

변희원 기자 2021. 1. 20. 0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올해 40곳에 충전소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점에 차종에 상관없이 전기자동차 9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서울 강서점 지상 5층 주차장에 19일 문을 연 전기차 충전소.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9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2023년까지 모든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강서점 5층 주차장에 문을 연 전기차 충전소에는 시간당 17.6㎾ 충전이 가능한 중속 충전기가 도입됐다. 총용량 30㎾ 내외 자동차의 경우 두 시간 안에 충전이 되기 때문에 쇼핑 중 완충도 가능하다. 충전기 제작 업체인 대영채비에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충전 요금은 1㎾당 235원이다. 홈플러스는 충전소 설치를 기념해 21일부터 31일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강서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대구 성서점, 부산 아시아드점 등 40개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만들 계획이다. 2023년까지 모든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다. 앞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일부 점포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