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사 바이어 연결.. 경북도, '온라인 전시수출상담회' 수출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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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북도가 수출 길을 뚫는다.
경북도는 27일까지 '대경 자동차부품·기계 온라인전시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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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7일까지 ‘대경 자동차부품·기계 온라인전시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3월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대구무역회관에서 열린다. 40개 기업이 참가한다. 상담회는 경북의 수출주력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과 기계분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장과 화상수출상담회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해외 마케팅 방식을 도입했다.
해외 현지 구매자는 오프라인 전시장의 모습이 3차원 형태로 구현된 온라인전시관에서 참가 기업들의 제품이나 동영상 홍보물을 볼 수 있다. 수출기업은 온라인전시관의 가상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일정을 조율한 후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새로운 형태의 해외마케팅 방식을 선보임으로써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장벽을 허물고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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