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국 최초 안전문화 확산 '해양안전지킴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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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해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해난 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경남도는 19일 해양경찰과 해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수산관련기관(단체), 민간선장 등 해양안전분야 관리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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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해마다 발생하는 크고 작은 해난 사고의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경남도는 19일 해양경찰과 해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수산관련기관(단체), 민간선장 등 해양안전분야 관리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는 창원시와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연안 7개 시·군별로 2~5명씩 모두 30명을 선발,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어선원 대상 안전 지도·교육, 홍보 △낚시승선원대상 안전 지도·교육, 홍보 △도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안전관련 교육 참여·지원 △어선(낚시어선 등) 안전점검 △시·군담당부서의 해양안전 지시사항 수행 등 해양안전의식 개선 등에 기여한다.
한편, 경남도내 어선은 2019년 기준 1만3850척으로 전국의 21.0% 차지하고 있으며, 어선사고 발생 건수는 2016년 67건에서 2017년 99건, 2018년 63건, 2019년 84건, 지난해 11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어선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2015년부터 ‘어선 안전장비 지원사업(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어선안전설비 지원)’을 추진, 올해는 어선 안전장비 지원과 해양안전지킴이를 병행해 어선안전 인프라 확충과 어업인 안전의식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또 기상특보 및 예보 시 출항가능 어선규모 조정과 특보 시 어선위치보고 횟수 증대, 어선 내 화재탐지경보장치 설치의무화 등 어선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며, 해난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도 단위 실전모의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이인석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선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며, “어선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선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활동할 해양안전지킴이들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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