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청년활동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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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정신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내달 17일까지 한 달간 2021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 단체와 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범위가 나주시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타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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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 정신 실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청년 하고 싶은 거 다 해’ 청년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내달 17일까지 한 달간 2021년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참여 단체와 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소규모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전시·문화행사 등 청년 문화 발굴,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관광·음식·숙박 등 나주 홍보, 청년과 함께하는 도심 활력 등이다.
지원대상은 나주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이다.
나주시는 최대 4개 사업 분야에서 대상자 선정을 통해 100만원~300만원 이내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범위가 나주시를 벗어나거나, 동일 사업으로 국가·타 지자체·공공단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는 경우,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모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 정당·정치인 지지 목적의 모임, 사업의 공익성과 도덕성이 결여된 경우, 사무실 임대료, 현금성 지출경비 등도 제외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나주시 청년센터(송월동 토계길61)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난해 문을 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청년 지원 정책 발굴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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