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맛'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 사과 "부주의했다"→서수연♥이필모 "담호 키성장 상위0%"[종합]

하수나 2021. 1. 20. 00: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휘재가 층간 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16개월 아들 담호의 폭풍성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TV조선 ‘아내의 맛’이 방송됐다. 이날 MC 이휘재는 최근 논란이 됐던 층간 소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휘재는 “여러 가지로 너무 부주의했고 저희가 실수한 게 많았다”라며 “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해서 잘 마무리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MC 박명수는 “서로 소통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집에 계시고 특히 아이들이 방학하면 밖에서 뛰어나가 놀아야 하는데 집에 있다보니 서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다. 이야기 많이 나누시면 서로가 좀 이해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장모 김예령과 야구 스타 출신 사위 윤석민의 동반 외출 모습이 공개됐다. 딸 김수현 씨를 위한 서프라이즈 노래선물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 김예령은 춤까지 추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흥 포텐을 터트렸다. 사위와 함께 딸의 집을 찾은 김예령. 요리 솜씨가 뛰어난 딸 김수현 씨는 꼬막과 굴, 보쌈용 돼지고기를 삶아 푸짐한 상을 차렸다. 윤석민과 김예령은 황홀한 맛에 폭풍 먹방으로 화답했다. 김수현 씨는 요리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요리 재능을 드러냈고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예령은 과거부터 남달랐던 딸의 요리실력을 언급했다. 

“연기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김예령의 말에 김수현 씨는 남편 윤석민을 바라보며 “오빠가 허락을 해줄까?”라며 웃었다. 이에 윤석민은 아내의 연기를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이기적이긴 한데 결혼 당시에는 수현이가 도전하는 단계였고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떠올리며 “그걸 안 해도 내가 먹여 살리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못하게 했는데 지금은 당신이 먹여 살려주라”고 익살을 떨었다. 

김수현 씨는 “결혼 초기에는 연기가 하고 싶고 그랬는데 지나니까 포기가 되고 (현실과)타협을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예령은 “엄마가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딸이 다시 꿈에 도전했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수현 씨는 “하루에도 할 일이 많다. 삼시세끼 애들 밥도 해먹여야 하고 집 청소도 해야 한다”며 주부의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내 그런 꿈을 좇기에는 내 아이들을 등한시해야 되고...난 어렸을 때 엄마가 바빴던 게 싫었다”고 털어놓았고 김예령은 미안함 가득한 엄마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 출연한 MC들은 주부로서가 아닌 수현 씨 본인의 꿈도 중요하지 않느냐며 꿈을 접은 딸을 안타까워하는 김예령의 마음에 공감했다. 

또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16개월 아들 담호의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글 낱말 카드를 보고 척척 맞히는 담호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언어 천재다” “언어 발달이 빠르다”며 감탄했다. 특히 그림을 보고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단어로도 척척 말하는 담호의 모습에 아빠 이필모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서수연은 “저 정도면 영재 맞죠?”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서수연 씨가 아들자랑이 늘었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깨에 담이 온 아빠 이필모의 모습에 담호는 “아빠 아포”라고 말했고 서수연은 “공감 능력도 뛰어난 것 같다”고 아들바보 엄마의 면모로 웃음을 더했다. 

이필모가 담호를 보는 사이에 서수연은 가족의 밥상을 차렸다. 담호가 이제는 일반식을 똑같이 먹을 만큼 성장한 것. 서수연의 뭇국을 맛본 이필모는 “너무 맛있어”라고 외쳤고 서수연은 “나 이제 요리를 잘하는 것 같아”라고 흐뭇해했다. 이필모는 “다 좋은데 무를 더 잘게 자르면 좋을 것 같다”고 솔직 고백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담호는 먹방 귀요미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저를 쥔지 5개월 만에 쌍수저 묘기를 보이는 담호는 폭풍 김먹방으로 감탄을 불렀다. 

또한 키를 재보며 담호의 폭풍 성장을 확인하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16개월에 키 88센티미터로 폭풍 성장한 담호는 키성장 상위0% 안에 드는 결과를 보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치과를 찾은 담호와 함께 촉감놀이에 푹 빠진 담호의 천진난만한 일상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