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처음으로 100명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일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최초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역시 5000명대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하루 동안 104명이 사망해 일일 기록으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같은날 신규 확진자는 5320명이었고 누적 34만149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일본의 일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최초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역시 5000명대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하루 동안 104명이 사망해 일일 기록으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앞서 일일 최고 기록은 97명(13일)이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4700명에 이르렀다. 같은날 신규 확진자는 5320명이었고 누적 34만149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사망자는 도쿄도(16명)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사카부(13명)와 사이타마(10명) 순이었다. 도쿄도의 경우 이날 하루 동안 124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7일 연속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도쿄도에서는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82명으로 이날 하루 가장 많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대가 21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40대 192명 등 주로 사회 활동을 많이 하는 청·장년층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일본 수도권 전철들은 도쿄도의 감염 확산과 비상사태 선포를 감안해 19일 밤부터 10~30분씩 막차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한편 이달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오키나와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자체적인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하러 나갔다 까맣게 탄 시신으로…에콰도르판 '개구리 소년'들
- 10기 영숙, 갑자기 하혈 "흰치마 입었는데 창피"
- 이대 병원 "무안 생존 남성, 깨어보니 구조…전신마비 가능성 관리"
- 강남 수십억대 재력가 살해당해…남성 DNA 검출
- "마지막까지 기장님의 손이"..제주항공 기장의 마지막 모습에 '울컥'
- "내 자식 맞아?"…아내 속옷 가져가 정액 검사한 남편
- 尹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유튜브로 보고 있다…감사"
- 제주 폐교에 카페 차려 5년간 34억 벌었는데..알고 보니
- '싱글맘' 사유리, 일본 길거리서 헌팅 당하자 "나는 한국인"
- 차예련 "주상욱, 결혼 전 삼결삽만 사줘…'시험하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