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범계 국민청문회' 열겠다..민주, 증인 모두 거부"

나확진 입력 2021. 1. 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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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예정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당이 증인 채택을 모두 거부했다며 독자적인 '국민청문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입장문에서 "박 후보자의 여러 의혹과 관련된 증인 채택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으로부터 '단 한 명도 채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24일 자체적인 국민청문회를 열어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의혹과 대전지역 공천 헌금 파동 방조 의혹 등을 살펴보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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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오른쪽부터), 전주혜, 조수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예정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당이 증인 채택을 모두 거부했다며 독자적인 '국민청문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입장문에서 "박 후보자의 여러 의혹과 관련된 증인 채택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으로부터 '단 한 명도 채택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24일 자체적인 국민청문회를 열어 사법시험 준비생 폭행 의혹과 대전지역 공천 헌금 파동 방조 의혹 등을 살펴보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채택이 거부된 증인 가운데 사시존치 모임 대표 이종배 씨와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은 국민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다만 국민청문회를 진행하더라도 2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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