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절실하고 독창적으로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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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무자 관점에서 벗어나 조직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항상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업무를 대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애써 달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9일 '[N: LIVE] 6급 승진자 교육'에 참여한 팀장요원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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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이제 실무자 관점에서 벗어나 조직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항상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업무를 대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애써 달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9일 ‘[N: LIVE] 6급 승진자 교육’에 참여한 팀장요원과 자유로운 대화시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18일부터 6급 승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2021년 실천적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이틀 동안 진행됐다. 리더와 대화를 통한 시정 이해, 중간관리자 역할과 책임, MZ세대 이해 등 실무팀 리더로서 자질 고양에 교육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친해져도 괜찮아’라는 부제로 실시된 랜선 팀빌딩 과정은 직원 간 퀴즈대결로 진행돼 자칫 지루하고 어색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에 재미를 더하고, 서로 간 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19일 교육에서 팀장 요원들과 대화시간을 가진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쓰레기 20% 감량과 아이스팩 재사용은 혼자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분이 힘을 합쳐 함께하고, 시민까지 동참하면 우리가 많은 변화를 일궈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매일을 내가 나를 위해서 성실하게 살며,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며 인생선배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 팀장요원은 이번 교육에 대해 “승진 이후 역할과 책임이 커져 어깨가 무거웠는데 많은 지식과 스킬을 전수받은 시간이 됐다. 지금 조직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팀장요원은 “우리 시가 추진하는 여러 전략은 실천을 담보해야 한다. 팀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추진력을 높일 생각”이라며 “시정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6급 승진자 교육에 이어 7급, 8급 승진자에 대한 교육을 연이어 진행하고, ‘인적자원 고도화’를 통해 실천적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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