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제우 "구본승♥안혜경 궁합도 80점, 안 밀어붙이면 결혼 늦어" (''불타는 청춘')

입력 2021. 1. 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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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안혜경 구본승이 궁합을 봤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스타 최창민에서 개명 후 방송을 재개한 최제우가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명리학을 공부했다는 최제우는 안혜경과 구본승의 궁합을 봐줬다. 그는 "너무 신기한 게 뭐냐면 둘의 공통점은 뭐냐면 누군가가 밀어붙이기 전에는 결혼이 원래 늦다"고 운을 뗐다.

최제우는 "상대편 쪽이나 부모가 밀어 붙이지 않으면 안 한다. 둘다 똑같이 결정을 못 짓는다"며 "둘다 생각도 많다. 둘이 내버려두면 한 3, 40년 계속 이러고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성국은 "어느 쪽이 어느 쪽한데 더 끌리냐"고 물었고, 최제우는 "되게 비슷하다"고 답했다. 또 "워낙 자신들의 주도권은 있지만 그거로 결정까지 밀어붙이기엔 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궁합도를 묻자 "여기는 누군가가 있다면 여기도 80점 된다. 누군가 밀어줘야 한다"며 "근데 두 분 중에 누가 감서적인 성향이 있다면 그분이 어떻게든 전화라도 하고 챙길텐데 이성적인 성향이 강해서 미안해 하고, 그러면 안 될 것 같고 이런 게 표현된다. 누가 중간에서 해줘야 한다. 어울리는 점수"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두 분한테는 어떤 얘기를 해 드려도 그거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과 갈등이 많다. 정리를 잘 못 한다. 겉모습과 여기서 나타나는 성향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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