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5명 집단 감염 포함 하루 21명 확진(종합 2보)

정일형 2021. 1. 19.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감정동에 위치한 자부심 주간보호센터에서 60~90대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에 거주하고 자부심 노인보호센터를 이용했던 80대 여성은 지난 18일 고열 등 증상이 발현돼 일산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감정동에 위치한 자부심 주간보호센터에서 60~90대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에 거주하고 자부심 노인보호센터를 이용했던 80대 여성은 지난 18일 고열 등 증상이 발현돼 일산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일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김포시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았다.

이어 방역당국은 해당 센터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추가로 종사자 2명, 이용자 13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센터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센터에는 종사자 11명과 이용자가 37명 등 48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의 가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관내 30곳의 주간보호센터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단발병이 나온 주간보호센터는 인지장애(치매) 및 노인성질환(파킨슨병, 뇌질환 등)으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급여수급 3~6등급 어르신들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확진자 접촉 1명과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