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5명 집단 감염 포함 하루 21명 확진(종합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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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감정동에 위치한 자부심 주간보호센터에서 60~90대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에 거주하고 자부심 노인보호센터를 이용했던 80대 여성은 지난 18일 고열 등 증상이 발현돼 일산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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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감정동에 위치한 자부심 주간보호센터에서 60~90대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포에 거주하고 자부심 노인보호센터를 이용했던 80대 여성은 지난 18일 고열 등 증상이 발현돼 일산 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여성은 일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김포시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았다.
이어 방역당국은 해당 센터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추가로 종사자 2명, 이용자 13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센터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센터에는 종사자 11명과 이용자가 37명 등 48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의 가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관내 30곳의 주간보호센터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단발병이 나온 주간보호센터는 인지장애(치매) 및 노인성질환(파킨슨병, 뇌질환 등)으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급여수급 3~6등급 어르신들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확진자 접촉 1명과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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