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조수민, 김명수에 "나는 이태환 사람..과거는 잊어라"[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2021. 1. 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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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조수민이 김명수에게 선을 그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강순애(조수민 분)를 구한 후 사또의 비리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순애는 고을을 떠나기 전 성이겸에게 "백성들을 구제하는 암행어사가 되셨다니 정말 대견하십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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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방송화면 캡처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조수민이 김명수에게 선을 그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강순애(조수민 분)를 구한 후 사또의 비리를 밝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순애는 고을을 떠나기 전 성이겸에게 "백성들을 구제하는 암행어사가 되셨다니 정말 대견하십니다"고 말했다. 성이겸은 "입신하는 대신 너를 잃었구나. 그때 너를 두고 떠난 내 잘못이 크다. 내가 과거를 보러 가지만 않았어도 너도 절개 버릴 일 없었겠지"라며 미련을 보였다.

강순애는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날의 일은 제 선택이었습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성이겸은 "이범(이태환 분)이도 너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이유는 뭐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보거라"라고 물었다.

강순애는 "말씀드리죠. 나리께서 떠나신 후부터 저는 이범 나리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리에게 저는 과거의 사람입니다. 나리는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셔야 합니다. 과거는 이제 잊으시고 꿈꿔왔던 큰 뜻을 향해 날아가십시오"라고 이별을 고했다.

그렇게 강순애는 성이겸을 또 한 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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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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