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태장동 SRF 공장' 건립 반려 처분
이현기 2021. 1. 19. 22:09
[KBS 춘천]
원주시 태장동에서 추진되던 고형폐기물연료, SRF 공장 건립에 대해 시청이 반려 처분을 내렸습니다.
원주시는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검토 결과, 폐기물의 보관, 처리 방법과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 관련 자료가 미흡하다며, 반려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공장 건축 허가가 먼저 나면서 기초 공사가 진행된 데 이어 하루 300톤 규모의 SRF 생산 공장 건립 신청서가 접수돼 주민들이 반대에 나섰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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