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두껍상회', 부산·대구에도 상륙

정유미 기자 입력 2021. 1.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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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 두껍상회 내부 모습. 하이트진로 제공

참이슬 백팩, 요즘 소맥잔 등 주류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두껍상회’가 서울에 이어 부산과 대구에도 들어선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캐릭터 숍 두껍상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문을 연 뒤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한 일명 ‘어른이 문방구’다.

지난 18일 문을 연 부산 두껍상회는 2월28일까지 총 42일 동안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인 전리단길(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운영된다.

서울에서 1만개 이상 팔린 요즘 소맥잔, 참이슬 백팩, 참이슬 보냉 백팩, 두꺼비 피규어, 진로 다이어리 등 90여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월14일까지 총 47일간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를 만날 수 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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