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수출액 113억 달러..11년 만에 '최저'

최지영 2021. 1.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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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산 수출액은 113억 달러 수준으로 1년 전보다 18.7% 줄었습니다.

이는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부산의 수출은 인천의 30% 수준에 머물렀으며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부품, 선박 등 수송장비 수출이 전년도의 절반도 안되는 13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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