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절반이 '가족 간 감염'..선제적 검사 당부

강예슬 2021. 1. 19. 22: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
[앵커]

오늘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3차 유행 전인 지난해 11월 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가족 간 감염이 크게 늘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만큼 방역당국은 선제적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명이 넘는 관련 확진자가 나온 부산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이곳을 방문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의 오늘 하루 확진자 수는 11명.

나머지 확진자는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확진자가 1명만 발생해도 가족 전체로 전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 최근 일주일 새 부산 확진자의 45%가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었습니다.

부산시는 바깥 활동이 많은 가족 구성원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 : "사회 활동이 많으신 성인을 통해서 집에 있는 나머지 어린아이나 고령의 어르신으로 감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 활동을 많이 하시는 가족분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으시기 권해드립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이나 목욕탕, 유아 방문수업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하루 확진자 수는 50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염원을 모르는 사례가 많아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부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숨은 확진자를 찾는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지금까지 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부산시는 시청 등대 광장과 부산역 등 검사소 5곳의 운영을 오는 24일 이후에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한석규/영상편집:박민주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