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진해성-한강 '빅' 라이벌 매치 열리나 [이슈와치]

이수민 2021. 1.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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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전국체전' 진해성과 한강이 한국 대중음악계 대표 라이벌 남진, 나훈아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맹활약 중인 진해성과 한강은 각각 남진과 나훈아와 공통점을 보이며 평행이론을 달리고 있다.

진해성이 나훈아 뒤를 잇는다면 남진의 뒤를 잇는 이는 한강이다.

'제2의 나훈아' 진해성, '제2의 남진' 한강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1대1 데스매치를 끝내고 오는 1월23일,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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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민 기자]

'트롯전국체전' 진해성과 한강이 한국 대중음악계 대표 라이벌 남진, 나훈아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거장을 뛰어넘을 두 사람이 희대의 빅매치를 볼 수 있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맹활약 중인 진해성과 한강은 각각 남진과 나훈아와 공통점을 보이며 평행이론을 달리고 있다.

먼저 나훈아는 진한 눈썹과 굵직한 이목구비, 애절하면서도 한이 서린 목소리와 전매특허 꺾기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최근에는 '테스형' 무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진해성은 '제2의 나훈아'로 불릴 만한 재목이다. '콘서트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진해성은 "트로트는 멋이 아니라 맛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트로트에 대한 또렷한 열망을 드러냈다. 나훈아를 닮은 진한 이목구비를 가졌고 나훈아 '가라지'로 간드러진 꺾기 실력과 감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샀다.

진해성이 나훈아 뒤를 잇는다면 남진의 뒤를 잇는 이는 한강이다. 남진은 움푹 들어간 보조개와 미소,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경쾌한 노래로 대중에게 '꿈과 희망'을 준 가수로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트롯전국체전' 전라 코치로 활약하며 '제2의 남진'을 물색하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귀공자'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는 한강은 본인을 '허니버터 트롯맨'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과하지 않은 느끼함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제2의 나훈아' 진해성, '제2의 남진' 한강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1대1 데스매치를 끝내고 오는 1월23일, 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진해성과 한강은 각각 경상 팀, 서울 팀에 속해 있다.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시작되는 4라운드에서 두 사람이 만나 빅매치가 성사될 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서서히 우승후보를 좁혀가고 있는 '트롯전국체전'에서 상반된 매력의 두 사람 중 누가 우승을 할지, 향후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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