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에 504MW 규모 풍력발전소 건설 추진
이용순 2021. 1. 19. 22:02
[KBS 대전]
충남 서해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 풍력 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됩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군 근흥면 석도와 난도 중간의 공유수면 1.2㎢에 504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됩니다.
사업시행자인 태안풍력발전에는 한국서부발전, 남동발전, 두산중공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2조 6천억 원을 투입해 8MW 풍력 발전기 63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 전력 생산량은 38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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