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살리자" 당정, 공매도 3개월 추가 연장 논의

조한송 기자 2021. 1. 19.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여당이 오는 6월까지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이 오는 3월 해제되는 공매도 금지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정부와 여당이 오는 6월까지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이 오는 3월 해제되는 공매도 금지 기간을 3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도 금지 조치는 지난해 3월 6개월 기한으로 이뤄졌으며 한 차례 연장돼 오는 3월까지 시행된다.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공매도 금지조치 연장'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송 의원은 "공매도를 재개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단선적인 논쟁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일단 공매도 금지 조치를 연장해 시간을 가지면서 공매도 혁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비중이 37%에 달하는 상황에서 공매도까지 허용하면 우리 자본시장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공매도 금지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국회에서 금융정책 공약을 발표한 우 의원은 "그동안 공매도를 금지시켰던 이유가 있다"며 "개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사이 '기울어진 운동장'론이 개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하는 조건 때문에 연기해왔는데 해결되지 않았으니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성희 "남편 아침에도 다 벗고"…권혁모 "7번 가능"눈사람 때려부신 쏘대장, '눈사람 부수기' 사과…"배려 못했다"남의 아이 임신하고 결혼…남편 군대간 새 또 남의 아이 낳은 아내브라탑 입은 김빈우 "반성합니다" 왜?박시연, 대낮 만취 음주운전…'면허취소' 수준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