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키움팬들에게 작별 인사 "7년간 행복했고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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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년간 응원을 보내준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하성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팀을 만나서 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팬들을 찾아뵙게 돼 기분 좋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벌써부터 그립다. 팬분들 덕분에 히어로즈에 있으면서 7년 동안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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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년간 응원을 보내준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하성은 19일 키움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7년간 KBO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활약했던 김하성은 2020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고,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
김하성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팀을 만나서 계약을 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팬들을 찾아뵙게 돼 기분 좋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벌써부터 그립다. 팬분들 덕분에 히어로즈에 있으면서 7년 동안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하성은 또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르 할 때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가 길어지고 있는데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하성은 "히어로즈 팬분들이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가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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