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음주운전 혐의, 프로포폴 잇는 이중 치명타 [종합]

이기은 기자 2021. 1.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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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42), 대낮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배우 음주운전 혐의에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박시연 음주운전 혐의는 과거 그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에 더불어 이미지 치명타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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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프로포폴 나이 이혼 결혼 전 남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박시연(42), 대낮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더불어 과거 프로포폴 투약 사실까지 조명되며 유명 배우로서의 이미지 치명타를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19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박시연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외제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시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연은 사고 당시 홀로 차량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연이 들이받은 상대 차량에는 2명이 타고 있었고, 두 사람의 부상은 없다.

YTN스타 측은 박시연 측근을 취재했고, 측근은 박시연이 당일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전날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숙취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한 것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박시연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곧장 경찰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태이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면밀하게 조사 중이다.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배우 음주운전 혐의에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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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박시연 음주운전 혐의는 과거 그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에 더불어 이미지 치명타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시연은 지난해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박시연은 2014년 7월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박시연 나이 만 42세이며 최근까지 뚜렷한 작품 활동 없이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박시연 | 음주운전 | 프로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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