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부터 세라, 박소현까지..'비디오스타' 스튜디오 눈물바다, 왜?

이주원 2021. 1. 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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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후배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백지영과 나가세유' 특집에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은 후배들이 고생한 이야기를 함께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세라가 "'미쓰백'은 저에게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다. 이 나이에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해준 백지영 언니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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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후배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백지영과 나가세유' 특집에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지영은 히트곡 '대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처음에는 그 노래가 너무 싫었다. 사장님께 전화해서 싫다고 했다. 나는 고급스럽고 좋은 노래 할거라고 했다. 겉멋만 들었던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3시간 동안 전화로 욕을 엄청 먹었다. 사장님이 '잘 되면 어떡할 거야?'라고 하시길래 '이게 잘될 리가 있겠어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런 곡이 그야말로 초대박이 났다. '대시'는 지금 들어도 좋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백지영은 후배들이 고생한 이야기를 함께 하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세라가 "'미쓰백'은 저에게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다. 이 나이에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해준 백지영 언니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은 "첫 녹화에서 이 친구들의 일상을 보는데 충격이었다. 영상을 보면서 실제 어떻게 사는지 알고 나니까 내가 부끄러워지더라"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박소현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고, 김숙은 "우리가 원래 이런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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