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박시연, 음주운전사고 입건 "숙취 풀렸다 판단..깊이 뉘우치고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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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42)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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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시연(42)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9일 "우선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면서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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