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리마을회,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눈길'

신익환 입력 2021. 1.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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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성산리마을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대상은 성산리에 10년 이상 거주한 20살 이상 주민으로, 804명에게 모두 8천 4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성산리마을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임대료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엔 성산읍 신양리 마을회가 가구당 10만 원씩 216세대에 2천여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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