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전주 모 교회서 설교..'방역 수칙 준수 여부 검토'

박재홍 2021. 1. 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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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던 지난해 광복절 집회 등으로 논란을 빚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어제(18일) 광주에 이어 오늘(19일) 전주의 한 교회에서 '전라북도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기자회견과 설교 행사를 했습니다.

당시 교회 안에는 전 목사 측과 교회 관계자 등 20명가량이 있었으며, 외부 출입은 통제한 채 유튜브로 생중계했습니다.

전주시는 행사가 진행된 교회 좌석이 2백 석 가량으로 대면 예배 허용 기준을 어기진 않았지만, 전 목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점과 이를 종교활동으로 볼 수 있는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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