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 대표 하는 동안 이익공유제 빨리 틀 만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이익 공유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고, 당 대표로 있는 기간 동안 빨리 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 공유제는 코로나 19 사태로 호황을 누린 기업의 이익을 피해 계층과 나누자는 것으로, 이 대표가 지난 11일 화두를 던진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익공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고 이달 안에 인센티브를 찾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익 공유제는 코로나 19 사태로 호황을 누린 기업의 이익을 피해 계층과 나누자는 것으로, 이 대표가 지난 11일 화두를 던진 바 있다.
그는 또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 역풍과 관련, “많이 야단 맞았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어찌 됐건 대통령님의 말씀으로 일단 매듭지어졌으면 한다. 그렇게 해야 옳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민에게 보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다 당의 제지로 연기한 것과 관련해선 “지금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 소비를 하라고 말하는 것이 마치 왼쪽 깜박이 켜고 오른쪽으로 가는 것과 비슷한 수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상충이 없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기왕이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대처하자, 그런 취지도 살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내일모레 사이에 개각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이미 표명하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정부에서 나와서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여당의 ‘깜짝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런 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코로나 백신 확보' 정부 요청받고 美출국 준비중이었다
- '영끌' 없이도 내집마련 가능하게…40년간 갚는 주담대 나온다
-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에 '가운 찢고 싶다'던 임현택 '공정·정의·평등 짓밟혀'
- 감쪽같이 사라진 145억, 제주 카지노 내 있었나…시설 내 VIP금고서 81억 발견
- TV조선 'MBN이 '미스트롯' 포맷 표절했다' 소송전 예고
- 하얀 눈으로 덮인 사하라 사막…지구촌, 코로나에 이상기후까지 '이중고'
- 회사 차려 댓글로 경쟁 강사 비방…'1타 강사' 박광일, '댓글 조작 혐의' 구속
- 공항서 3개월 숙식하다 붙잡힌 美 남성...분실 신고된 직원 배지에 덜미
- '코로나 치료 효과' 속여…땔감용 고춧대로 茶 만들어 판 한의사·업체
- '교통 범칙금 문자인 줄 알았는데...' 경찰청 사칭 스미싱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