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바스케스 재계약 난항 알라바 때문? 지단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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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관련해 최근 이적시장에 떠도는 말들에 대해 답했다.
이어 라모스와 바스케스의 재계약건이 알라바와 관계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지단 감독은 단호히 아니라고 답변했다.
지단 감독은 "라모스와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다. '홈'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고 이들은 이 '홈팀'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점을 안다. 알라바는 나중의 일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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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 관련해 최근 이적시장에 떠도는 말들에 대해 답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20일(현지시간) 캄포 무니시팔 엘 코야오에서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 알코야노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지네딘 지단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회견장의 관심사는 경기보다 이적시장이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알라바,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과 세르히오 라모스, 루카스 바스케스의 재계약 문제 등으로 이적시장 중심에 놓여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8일 바이에른 뮌헨의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알라바의 부친은 언론을 통해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이적설의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단 감독 역시 이에 대한 대답을 피했다.
지단 감독은 “(알라바는) 우리 선수가 아니다. 나는 내일 경기를 생각하기 위해 나와있다. 이적설에 대해 답하지 않을 것이고, 내일 경기에만 집중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음바페에 대한 질문 역시 지단 감독은 동일한 대답을 내놨다.
이어 라모스와 바스케스의 재계약건이 알라바와 관계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지단 감독은 단호히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번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라모스와 바스케스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단 감독은 “라모스와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있다. ‘홈’에서 많은 경기를 치렀고 이들은 이 ‘홈팀’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점을 안다. 알라바는 나중의 일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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