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 김태우=각하 알았다 "영생하려 그 많은 아이 죽였어?"

최승혜 2021. 1. 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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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김태우를 사로잡았다.

1월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마지막화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오정환(김태우 분)이 각하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환을 만난 도정우는 "각하? 내 앞에 있잖아"라며 오정환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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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남궁민이 김태우를 사로잡았다.

1월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마지막화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오정환(김태우 분)이 각하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환을 만난 도정우는 “각하? 내 앞에 있잖아”라며 오정환을 가리켰다. 도정우는 “손민호가 사람들이라고 했어. 조현희는 내 눈으로 봤고, 다른 누군가가 더 있다면 당신이겠지. 유일하게 당신만 하얀밤마을 기록이 전무하단 말이야. 만약 지영근이 오정환 행세를 하고 살아간다면 이게 말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도정우는 “집에는 경호원을 성처럼 두르고 있으면 뭐하러 이렇게 위험한 곳까지 행차를 하셨을까? 지영근 각하께서”라고 말했다. 당황한 오정환은 경호원들을 향해 “빨리 잡아”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도정우는 경호원들을 물리친 채 오정환을 포박해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갔다.

공일도(김창완 분)는 조현희(안시하 분)에게 “공식을 찾았습니다. 도정우와 거래를 했다. 공식만 찾으면 연구실쯤 상관 있겠습니까”라며 도정우가 준 안경을 건넸다. 공일도는 손민호(최진호 분)에게 “우리가 약물을 주사했다. 이 약이면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민호는 사망했고 공일도는 “도정우 공식이 가짜였군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현희는 “아니요. 공식은 진짜일 거예요”라고 말했다. 조현희는 오정환에게 전화해 손민호가 죽었다며 도정우의 혈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정환은 도정우에게 약을 달라고 했고, 도정우는 노화를 막아주는 약임을 알았다. 도정우는 “이 약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많은 아이들을 죽인거야? 당신 혼자 영원히 살아보겠다고?”라며 약을 건넸다.(사진= tvN ‘낮과 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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