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11연승 KCC, LG에 38점차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방적인 승부였다.
전주 KCC가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92대54로 완파했다.
KCC는 30대21로 앞선 2쿼터 중반부터 약 5분 동안 LG를 4득점으로 묶고 16득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승부였다.
전주 KCC가 파죽의 11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92대54로 완파했다.
KCC는 30대21로 앞선 2쿼터 중반부터 약 5분 동안 LG를 4득점으로 묶고 16득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라건아가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3쿼터 골밑을 장악한 사이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30점 이상으로 벌렸다.
4쿼터 막판에는 점수차가 최다 39점까지 벌어졌다. KCC는 40분 내내 LG에 단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송교창은 15득점 3리바운드 2스틸을 올렸고 라건아는 20득점 11리바운드를, 데이비스는 13득점 12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하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LG는 극심한 야투 난조에 무릎을 꿇었다. 야투 성공률이 25%에 머물렀다. 3점슛을 35개나 시도했으나 5개 성공에 그쳤다.
KCC는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달려 팀 최다 연승 기록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구단 최다 기록은 2015-2016시즌에 달성한 12연승이다.
시즌 전적 22승8패를 기록한 KCC는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와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4일부터 대정부질의
- 안철수 '오픈경선' 제안에…김종인 "수용할 수 없다"(종합)
- 역세권 주거지역도 복합용도개발로 용적률 700%까지
-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루다' 개발사 게시판 폐쇄…일부 상품 할인
- 코로나 기원조사 앞두고 美·中 팽팽한 신경전
- 장난쳤을 뿐인데…제자 목 조른 중학교 교사 '선고유예'
- [영상]문 대통령도 사면 대상? 靑 "주호영 발언 대꾸할 가치없어"
- 때아닌 새벽 지진…기상청 비난받는 까닭
- 무디스, 한국에 환경‧사회‧지배구조 최고등급으로 평가
- 제주 카지노 145억 증발 사건에 가려진 딜러들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