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대낮 만취운전 사고..경찰 "0.097% 면허취소 수준"
김지원 기자 2021. 1. 19. 21:14
배우 박시연(42)씨가 낮시간에 음주 상태에서 교통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송파구 잠실3삼거리 일대에서 운전 중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아반떼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결과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검은색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에 이 같은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박씨 모두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사고 당일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사 이후 박씨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피해자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박씨의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입장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대통령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 취할 것…확성기 방송 재개 배제 안해”
- 강남 모녀 ‘데이트 살인’ 60대 남성 구속
- 이달 중 펫 보험 비교 서비스 출시
- [오늘의 운세] 6월 3일 월요일 (음력 4월 27일 戊戌)
- “돈 준다고 더 낳지 않았다”…경북 22개 시군 10년간 조사 보니
- 콜라보의 왕, 스트리트 문화의 성지 키스(Kith) 서울 오픈
- “中이 뜨끔하도록” 뉴욕 한복판 등장한 ‘푸바오 학대’ 비판 광고
- 당정 “체감 물가 여전히 부담... 과일류 관세 인하 검토, 배추·무 비축”
- 김포 수변 노랗게 수놓은 장난감 오리떼...전국 최대 덕레이스 개최
- 하이트진로 25일간 점거한 노조 간부들, 1심 징역형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