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수술' 민병헌 "빨리 돌아올게요"
[뉴스데스크] ◀ 앵커 ▶
얼마전 뇌동맥류 사실을 공개했던 프로야구 롯데의 민병헌 선수가 수술을 앞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영상 ▶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3할.
하지만 지난해 타율 2할3푼3리에 23타점으로 갑작스런 타격부진에 빠졌던 민병헌 선수.
2군행을 자처했을 정도로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알고보니 뇌동맥류를 앓고 있었습니다.
2년전부터 이 사실을 알았지만 통증을 참고 운동을 계속해오다 최근 상태가 나빠져서 결국 스프링캠프 대신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민병헌/롯데] "핑계를 대고 싶진 않고 작년엔 그냥 제가 실패한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수술을 하고 제가 완치가 되면 좋은 모습으로 언제든지 시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를 더 신경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팬들도 한마음으로 쾌유를 기원하고 있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금방 돌아오겠죠?
[민병헌/롯데] "건강하게 복귀하는 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고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오도록 노력할테니까 열심히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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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기자 (rosinante@i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6341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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