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창문 밖으로 던져져 숨진 신생아 사인은 골절"

신재웅 voice@mbc.co.kr 2021. 1. 19.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의 사망 원인이 '추락에 의한 골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신생아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 등이 사인'이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대 친모 A 씨는 지난 16일 자신이 거주하던 고양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기를 낳자마자 건물 창문 밖으로 내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생아의 사망 원인이 '추락에 의한 골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신생아의 부검을 의뢰한 결과,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 등이 사인'이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대 친모 A 씨는 지난 16일 자신이 거주하던 고양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기를 낳자마자 건물 창문 밖으로 내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료진 의견을 고려해 어제(18일) A 씨를 석방했으며 조만간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신재웅 기자 (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63413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