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즐라탄의 불타는 골 감각..또 멀티골

김형열 기자 2021. 1. 19.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40살이 된 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로 나선 리그 경기에서 또 두골을 몰아치며 놀라운 골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친정팀 AC 밀란으로 돌아온 즐라탄은 한물갔다는 평가를 비웃으며 골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즐라탄은 이번 시즌 선발 출전한 7경기에서는 5차례 멀티 골을 포함해 전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AC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 40살이 된 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로 나선 리그 경기에서 또 두골을 몰아치며 놀라운 골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이 소식은,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허벅지 부상 이후 57일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즐라탄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전반 7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7분에는 강력한 왼발 슛으로 리그 12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답게 옆차기하듯 패스를 찔러주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공격수 : 젊은 선수들이 내 투지를 일깨워서, 나도 포기하지 않고 그들만큼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지난해 친정팀 AC 밀란으로 돌아온 즐라탄은 한물갔다는 평가를 비웃으며 골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공격수 : 저는 벤자민 버튼과 같습니다. 갈수록 젊어지고, 늙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20여 일 만에 돌아와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공격수 : 바이러스가 도전했지만 내가 이겼습니다!]

즐라탄은 이번 시즌 선발 출전한 7경기에서는 5차례 멀티 골을 포함해 전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AC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