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기독교계 지도자 만나 코로나 방역 협조 당부

최창호 기자 2021. 1. 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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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9일 지역 기독교 교단별 대표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기독계를 대표하는 16개 교단 대표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지역 현안과 기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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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9일 지역 기독교 교단별 대표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시민 안전을 위해 방역에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제공)2001.1.19/© 뉴스1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9일 지역 기독교 교단별 대표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기독계를 대표하는 16개 교단 대표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지역 현안과 기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18일부터 시작된 2차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으로 종교활동에 힘드신 점이 많으시겠지만 이번 고비만 잘 넘길 수 있으면 우리 지역의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심없이 끝까지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은 "인터콥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의한 n차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자의 신속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이에 안순모 포항시기독교연합회장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감담하기 버거울 정도의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기독계가 중심이 되어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시민 중 최근 전국적인 집단감염 사태를 불러온 인터콥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성이 있는 사람은 144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9일 오후 현재 지역 누적확진자는 350명으로 늘어났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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