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LG 38점차 대파하며 11연승 선두질주

황석조 기자 2021. 1. 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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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후반기 첫 경기에서 단독선두 전주 KCC가 창원 LG를 대파하며 11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 경기에서 92-54, 38점차 대승을 거뒀다.

11연승을 달린 KCC(22승8패)는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1쿼터를 26-17로 앞선 채 마무리한 KCC는 2쿼터 20점을 터뜨리며 8점에 그친 LG 상대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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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20점 11리바운드, 송교창 15점 3리바운드
전주 KCC가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11연승을 달렸다. (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농구 후반기 첫 경기에서 단독선두 전주 KCC가 창원 LG를 대파하며 11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LG와 경기에서 92-54, 38점차 대승을 거뒀다.

11연승을 달린 KCC(22승8패)는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2연패에 빠진 9위 LG는 20패(11승)째를 떠안았다.

1쿼터를 26-17로 앞선 채 마무리한 KCC는 2쿼터 20점을 터뜨리며 8점에 그친 LG 상대 승기를 잡았다. 46-25로 전반을 마친 KCC는 3쿼터에서도 71-43으로 점수차를 유지한 뒤 4쿼터 종료까지 38점차 리드를 지켰다.

KCC는 라건아가 20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송교창도 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또한 타일러 데이비스가 13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정현, 유현준이 각각 7점씩을 올렸다.

반면 LG는 조성민이 11점을 기록했을 뿐,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을 펼쳤다. 특히 2쿼터에 8점에 그치며 승기를 내준 점이 뼈아팠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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