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 "코로나 1년, 소상공인 보호 추가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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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을 맞아 "그 동안 서울시는 자영업자를 위해 직ㆍ간접 지원을 했지만, 올해 다시금 실효적인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확보된 백신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국가가 혼자 해내기 어려운 일들을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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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을 맞아 “그 동안 서울시는 자영업자를 위해 직ㆍ간접 지원을 했지만, 올해 다시금 실효적인 조치가 나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고정비용을 감당하며 도산 위기 벼랑으로 밀려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살려 지역경제의 실핏줄이 터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체계적인 백신 접종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확보된 백신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국가가 혼자 해내기 어려운 일들을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이 상처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1년은 회복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시의회는 모든 조치가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입법ㆍ재정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나흘 뒤인 1월 24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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