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아침 강추위..낮부터 기온↑
KBS 지역국 2021. 1. 19. 20:23
[KBS 광주]
오늘 새벽 중국 청도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광주, 전남 지역도 지진동이 감지됐습니다.
평소에 대피 요령을 알고 있더라도, 막상 상황에 닥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은데요,
우선 진동을 느꼈다면, 책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감싸고, 책상 밑에서 잠시 대기해야 합니다.
진동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 후, 화재를 대비해서 가스와 전깃불을 끄고, 계단을 이용해 운동장이나 공원과 같은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시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과 비슷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이 되면서, 오늘보다 5~8도가량 높겠습니다.
지역별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광이 -6도, 낮 기온 9도가 예상됩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0도, 여수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9도,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0~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 오전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이 돼서 오후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주말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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