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주식 모두 처분할 것..근무시간 주식거래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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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주식을) 모두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해 충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식을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적한 근무시간 주식거래 사실에 대해서도 "고위공직자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않았다"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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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한유주 기자,정윤미 기자 =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가 "(주식을) 모두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해 충돌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주식을 정리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적한 근무시간 주식거래 사실에 대해서도 "고위공직자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않았다"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보유한 주식은 총 1억675만원 상당으로, 이중 90% 이상이 코스닥 상자사인 미코바이오메드다.
앞서 야당은 김 후보자가 미코바이오메드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해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제기하고 참여 경위·배정 자격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이날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 미공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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