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 레알 합의? 부친, "그 스페인 기사 동의 못해"

정재은 2021. 1.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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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가 레알마드리드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에 알라바 부친은 "그 기사에 동의 못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독일 일간지 <빌트> 를 통해 "스페인에서 나온 그 기사는 동의하지 못한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서명도 한 적 없다. 여전히 알라바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많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잔류도 알라바의 '게임'에 포함되어 있을까?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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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정재은 기자=

스페인에서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가 레알마드리드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에 알라바 부친은 “그 기사에 동의 못 한다”라고 밝혔다.

알라바의 레알 이적설이 최근 뜨겁게 떠올랐다. 레알이 알라바 측에서 요구한 고액 연봉을 지불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면서다. 게다가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마르카>는 알라바가 이미 마드리드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025년까지 계약에 합의했고, 연봉은 1,100만 유로(약 147억 원)라고 전했다.

이에 알라바의 부친이 황당해했다. 그는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스페인에서 나온 그 기사는 동의하지 못한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서명도 한 적 없다. 여전히 알라바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이 많다”라고 말했다.

<골닷컴> 독일 에디션과 <빌트>에 따르면 알라바가 레알 이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건 맞다. 알라바의 꿈이 스페인이기 때문이다. 다만 바르셀로나 역시 알라바에게 계속 접촉 중이고, 잉글랜드의 리버풀까지 관심을 보이며 알라바 측은 조금 더 지켜보는 상황이다.

바이에른 잔류도 알라바의 ‘게임’에 포함되어 있을까?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재계약 협상도 더는 열리지 않는다고 칼-하인츠 루메니게 CEO가 독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슈포르트 아인스>를 통해 말했다.

<빌트>에 따르면 알라바는 늦어도 4월까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그는 최소 5년 계약을 바라고 있다. <마르카>에서 보도한 액수보다 높은 연봉까지 원한다. 다소 무리하는 듯한 이 게임에서 알라바는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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