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 오피니언리더] 페루 대선 지지 1위는 축구선수

2021. 1.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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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페루에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조사기관 입소스가 17일(현지시각)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승리당 후보인 조지 포르사이트(38·사진)가 1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르사이트는 국가대표 골키퍼로 A매치 7경기를 뛴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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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오는 4월 11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페루에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와 조사기관 입소스가 17일(현지시각)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승리당 후보인 조지 포르사이트(38·사진)가 1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르사이트는 국가대표 골키퍼로 A매치 7경기를 뛴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현역 선수이던 2011년부터 수도 리마의 라빅토리아구 구의원을 지냈고, 2019년부터 대선 출마 직전까지 라빅토리아 구청장을 맡았습니다.

포르사이트에 이어 게이코 후지모리(45) 민중권력당 대표가 8%로 2위를, 오얀타 우말라 전 페루 대통령이 4%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두 후보는 비호감도에서는 나란히 1∼2위라고 합니다. 페루는 최근 전직 대통령들 대부분이 부패 혐의를 받을 정도로 기성 정치인들의 부패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들 둘 역시 부패 혐의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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