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모든 준비 끝.. 메시가 협상에 나오길 기다린다

김성진 2021. 1. 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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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34, FC 바르셀로나) 영입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특히 PSG는 메시와 협상을 바로 할 수 있게 팀 내부적으로 준비를 끝냈다.

그는 "메시 영입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협상 테이블을 예약했다"며 메시가 원한다면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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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34, FC 바르셀로나) 영입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언제든지 메시와 협상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메시는 오는 6월 말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제 계약 만료까지 5개월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양측은 아직 재계약에 대한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계약 만료 1년 전에는 재계약이 마무리되는 것을 볼 때, 메시는 바르사에서 떠나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보스만 룰에 따라 메시는 계약 만료 6개월 전인 지난 1일부터 모든 팀을 상대로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아직은 협상을 진행하는 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시가 원한다면 어느 팀이든 두둑한 연봉이 적힌 계약서를 제시할 수 있다. 현재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 영입에 적극적이다.

특히 PSG는 메시와 협상을 바로 할 수 있게 팀 내부적으로 준비를 끝냈다.

PSG 레오나르두 단장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메시 같은 최고의 선수는 항상 PSG의 영입 명단에 든다”고 했다.

그는 “메시 영입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이와 관련해서 우리는 협상 테이블을 예약했다”며 메시가 원한다면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요즘 같은 시대에 4개월은 너무 길다”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해 영입 여부를 마무리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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