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호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해임안 NST 이사회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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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임기가 만료되는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9일 임시 이사회에 상정된 임 원장의 해임 안건을 부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원장은 과기정통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지난해 말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과기정통부는 임 원장의 이의 신청과 해임 요구안 재심의 결과 해임 의견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 원장의 해임안은 19일 열린 NST 이사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NST는 이날 해임안을 부결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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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임기가 만료되는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9일 임시 이사회에 상정된 임 원장의 해임 안건을 부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원장은 직원 폭행 논란과 과기정통부의 ‘봐주기 감사’ 의혹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불거지면서 과기정통부의 감사를 재차 받은 결과 과기정통부가 ‘해임’ 의견을 지난해 12월 NST에 전달했다.
임 원장은 과기정통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지난해 말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과기정통부는 임 원장의 이의 신청과 해임 요구안 재심의 결과 해임 의견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 원장의 해임안은 19일 열린 NST 이사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NST는 이날 해임안을 부결시키기로 했다. 임 원장의 임기는 1월 23일 끝난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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